안녕하세요 우롱이입니다. 지금 집에 이사왔을 때 부터 계속 눈에 거슬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세탁실이었어요. 세탁실 입구가 통유리문으로 되어 있어서 안쪽이 너무 훤하게 잘보여서 문제였죠. 이런저런 지저분한 짐들이 많이 보이는게 싫어서 이번에 남편과 함께 시트지 작업을 했습니다ㅎ 한참 고민하다 결국 선택한 무늬는 무난한 가로 무늬였어요. 무늬가 없으면 너무 답답해 보일 우려도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보여야 할거 같아서요. 인터넷으로 주문 했고, 사은품으로 밀대를 챙겨 주셨네요. 무점착 시트지 부착 준비물이에요. 칼, 가위, 자, 밀대, 주방세제를 섞은 물이 담긴 분무기, 마른 걸레 등이에요. 무점착 시트지는 접착제 대신 정전기와 주방세제 섞인 물로 유리에 붙이는 방식으로 시공합니다. ※ 두 명이서 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