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 맛집 추천, 브런치 카페 '오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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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 맛집 추천, 브런치 카페 '오프닛'

infotoday 2021. 12.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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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롱이입니다.

오늘은 브런치가 맛있는 발산 맛집을 한 곳 추천해드려요.

저는 사실 브런치를 그렇게 자주 먹어 본 기억이 없는데요, 집 근처에 브런치 맛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봤어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은 강서 NC백화점 맨 위층에 위치해 있어요.
출입문은 따로 없고, 에스컬레이터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오프닛에는 베이커리와 브런치, 음료 메뉴가 있어요.

위 사진에서 맨 뒤쪽에 보이는 란 진열장에 여러가지 빵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꽤 있었어요.

하와이 감성 컨셉의 레스토랑이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푸릇함이 가득가득 하더라고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주방은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주방의 청결도에 신뢰가 가는 편이었습니다.

음식은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와야하고, 수저와 물 등은 셀프에요.
나중에 접시도 셀프로 반납해야 합니다.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브런치 메뉴의 메뉴판이에요.
저는 오프닛 아보카도 클래식과, 오프닛 풀하우스 브런치를 주문했어요.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백화점 맨 위층이여서 그런지 옥상 테라스도 이용이 가능했어요.

날씨가 추워서 나가보진 못했지만 정원 정비가 깔끔하고 예쁘게 잘 돼 있더라고요.

따뜻한 날엔 밖에서 식사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았어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제가 주문한 오프닛 아보카도 클래식이에요.
오픈 샌드위치인데 위에 얹어진 수란과 아보카도의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수란을 이렇게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수란의 매력을 알아버렸어요.ㅎㅎ

호밀빵의 고소함도 좋았고, 주변에 뿌려진 오렌지 마멀레이드 드레싱도 상큼해서 끝까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

중간 중간에 있는 딜 허브도 향긋해서 좋았어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남편이 주문한 오프닛 풀하우스 브런치에요.
메뉴명과 같이 여러 종류의 음식이 담겨져 나왔어요.

바삭하게 구워져 나온 토스트에 베이컨와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시지는 살짝 짠 맛이 있어서 뿌려져 있는 샤워크림과 머스타드를 찍어먹으면 딱 좋았어요.
샐러드도 발사믹드레싱이 뿌려져 있어서 상큼했고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밸런스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발산 맛집 오프닛의 시그니처 음료인 레몬글라스 애플티에요.
실제로 보면 색이 훨씬 예쁜데 사진엔 잘 안 담기네요.
애플 시럽의 달달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남편이 주문한 오렌지베리티에요.
오렌지베리티는 베리 맛이 엄청 진하더라고요.

각종 베리류로 만든 청이 가득 들어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발산 브런치 맛집 오프닛

제가 너무 좋아하는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였어요.
실제로 이 조명갓 사고 싶어서 알아보기까지 했었는데 남편 스타일이 아니어서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실물을 봤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

※ 내 돈 내산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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