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제가 캠핑하면서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불편은 OK, 고생은 NO
입니다.ㅎㅎ
당연히 집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을 기대할 수
없지만 그래도 고생하면서까지 캠핑을 하고 싶지는
않은, 전 아직 갈길이 먼 캠린입니다.ㅎㅎ
특히 잠자리에 대해서 만큼은 투자를 하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못 자서 힘들고 피곤하다며
남편님을 많이 꼬드겼는데요.
이런저런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자충 매트였어요.
또다시 남편 느님과 함께 폭풍 서칭 한 결과,
쿠션감 좋고, 에어 충전이 편리한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를 최종 낙점했습니다!
몇 달간 사용해본 결과 마음에 쏙 들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마구 추천 중이랍니다.ㅎㅎ
구매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배송이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부피는 컸어요.
두 명이서 쓸거라 더블로 구매해서인 이유도
있었고, 에어매트이지만 쿠션감을 위해 매트 내부에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고탄력 스펀지가 포함되어있어서 그런 거더라고요.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 더블의 사이즈는
200cm * 132cm *10cm입니다.
성인 두 명이서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어요.
보관 가방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부피를 유지시키기 위한 버클이 채워져 있네요.
밸브를 열지 않고 막 펴 봤을 때 모습이에요.
밸브 옆에 간단한 설명서가 인쇄돼 있어요.
에어 주입구인 스윙 밸브를 막아주는 마개입니다.
마개를 돌려주면 노란색 스윙 밸브가 나옵니다.
노란 동그라미 스윙 밸브를 돌려주면
노란색이 삼등분된 밸브로 전환되는데요.
이쪽 면에서 공기를 주입합니다.
더블이어서 양쪽에 밸브가 있고,
가운데가 막혀 있는 줄 알았는데 연결이 돼 있더라고요.
밸브를 돌려놓고 30분 정도 지난 후의 모습이에요.
아래는 1시간 정도 지난 모습이에요.
눌러보니 80% 정도 충전돼 있더라고요.
이 상태에서는 계속 두어도 더 이상 부풀지 않았어요.
더 빵빵하면 어떨까 싶어서 입으로 더 충천해
줬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90% 정도 채워주는 게 적당했어요.
너무 물렁 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정도였고,
위에 전기매트를 사용하면 열기 때문에
자충 매트가 좀 더 부풀어 오른다 해서요.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질감이었어요.
매트의 표면이 비닐의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면 재질의 부들부들한 질감이더라고요.
그리고 발수 기능이 있어서 간단한 오염은
바로 닦아 줄 경우 깨끗이 닦아낼 수 있어요.
바닥은 발수 코팅이 되어있어서 바닥의 습기를
방지해 줍니다.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의 색상이
자꾸 밝게만 찍혀서 실제 색상과 가깝게
카메라를 프로모드로 두고 찍어봤어요.
실제로 보시면 베이지 톤으로 좀 더 포근한
색상이에요.
두께는 10cm 정도로 두툼한 편이에요.
그냥 손으로 누르거나 앉아 있을 땐 쑥 들어가는데,
누워보시면 체중이 분산돼서 안정감 있게
허리를 받쳐 줍니다!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 바람 빼는 게
힘들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단 스윙 밸브를 노란색 원이 온전히 있는
상태로 돌려주시고 반을 접은 후
끝에서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중간중간 모양을 잘 잡아주세요!
열심히 말다 보면 케이스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집니다.
이때 다른 한 분은 바로 고정시킬 수 있도록
미리 버클을 준비해주세요.
몇 번 해보시면 금방 요령이 생기실 거예요!
자충 매트의 에어 충전과 배기에 도움이 되는 에어펌프 구매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네이처하이크 3in1 에어펌프 구매후기
오늘의 줍줍리뷰 우롱이입니다. 예전에 네이처하이크 자충매트 구매할때 바람 넣고 빼는게 어렵다고해서 에어펌프를 같이 구매했는데요. 바로 자충매트와 같은 브랜드인 네이처하이크 3in1 에
pickupreview.tistory.com
네이처 하이크 자충 매트를 구매하고
캠핑에서의 잠자리가 정말 편해졌어요.
등배 김도 없고 기존 에어매트 같은 꿀렁거림은
전혀 없어서 안정감 있는 잠자리를
제공해줍니다.
저는 나중에 파손돼도 재구매율 200%입니다ㅎ
총평
- 장점
라텍스 느낌의 적당한 푹신함
두툼한 두께
간편한 자동 에어 충전 방식
보들보들 재질의 포근함
- 단점
무거움, 큰 부피감
바람 뺄 때 요령이 필요함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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