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오늘은 동계 캠핑의 필수품인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후기를 올려드려요.
저는 지금 난방기구로 대류식 난로를 쓰고 있는데요,
난로를 사용하면서 가장 두려운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일산화탄소 누설에 의한 중독이죠!
저도 첫 동계 캠핑인지라 두려운 마음에 관련 동영상도
많이 찾아 보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일단 가장 필수로
구비해야 될 물건이 바로 요 일산화탄소 누설 경보기 더라구요.
마침 올해 귀뚜라미에서 배터리형으로 나온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눈에 띄길래 서둘러 구매해 봤어요.
일산화탄소 누설 경보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을 인증받은 KFI 제품인지 꼭 확인을
하셔야 된다는 점이에요!
일산화탄소 경보기 성능과 무관한 KC인증품은 법정설비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성이에요.
여기에 벽면 부착 가능한 브라켓이 있었는데 어디에
뒀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손바닥 만한 컴팩트한 사이즈에요.
실제 사이즈는 가로110 * 세로76 * 두께 29mm 입니다.
제품의 상세 명칭이에요.
전원 버튼은 아래쪽에 숨겨져 있어요.
혹시라도 건드려서 꺼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 쪽에 잘 숨겨 놓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남는 실핀 하나를 봉투에 넣어 갖고 다녀요!
전원 켜고 끌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ㅎㅎ
뒷 모습이에요.
기본 구성으로 벽면에 부착 가능한 브라켓과 나사못이
들어있었는데, 저는 어차피 휴대용으로 갖고 다닐거라
필요는 없었어요.
처음 전원은 on 하시면, 영상과 같이 초록불이 빠르게 깜빡입니다.
그러다가 배터리 절감을 위해 1분에 한번 씩 깜빡임으로 바껴요.
참고로 처음 1분간은 초기 안정화 시간이어서 일산화 탄소 감지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용 전 경보기의 점검 버튼을 한번 눌러주세요.
부저음이 들리고, 중간의 경보 램프에서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정상 작동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보다 소리가 커서 놀랐어요.
저는 주로 머리맡 쪽에 두고 자는데, 소리 못들어서
못 깰 걱정은 없더라구요ㅎㅎ
사이즈도 컴팩트해서, 평소엔 이너텐트 오거나이저에 두고
사용하기도 하구요. 배터리 형이어서 휴대성이 넘 좋더라구요.
동계 캠핑 계획하시는 캠퍼님들,
적은 투자로 확실하고 안전한 동계캠핑 즐기세요! :-)
'+ 캠핑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사이트 캠핑장 추천! 가평 새와참새 캠핑장 이용후기 1편 (6) | 2021.11.22 |
---|---|
캠핑 의자 알파인 클럽 라쿤체어 구매후기 (2) | 2021.11.18 |
캠핑 타프팬 현승 S-FAN50 구매 후기 & 타프팬 설치 방법 (4) | 2021.11.17 |
캠핑 메뉴추천!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3종 구매후기 (1) | 2021.11.16 |
핫탑 머그 워머 보온받침대 구매후기 (2) | 2021.11.09 |
아이 슈미드 마카롱 캠핑 온풍기 구매후기 (2) | 2021.11.08 |
캠핑 음식 추천! 소팔소 소곱창 구매 성공 후기 (2) | 2021.11.07 |
크레모아 랜턴 울트라 3.0 L 구매 후기 (0) | 2021.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