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화장대 추천, 한샘 바흐 702 화장대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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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화장대 추천, 한샘 바흐 702 화장대 구매후기

infotoday 2021. 11.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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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오늘은 신혼가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가구인 화장대 구매 후기를 올려드려요!

저의 화장대를 구매 기준은
1. 원형의 큰 거울
2. 스킨로션을 넣을 수 있는 높은 길이의 서랍장
3. 월넛 색상

이 정도였는데요.

특히 저는 침실에 화장대를 두다 보니, 화장대 위에 화장품들을 늘어놓기보단 서랍에 모두 수납해서 깔끔한 화장대를 유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납력이 좋은 화장대를 알아봤는데, 한샘 바흐 702 화장대가 눈에 띄더라고요.
일룸 화장대나 까사미아 화장대도 보긴 했는데 한샘이 가장 저희 집에 잘 어울렸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다가 혹시 모르니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고는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구매하게 됐네요.

 

구매하고 배송일자를 정한 후 날짜에 딱 맞춰서 배송기사님들이 오셨어요.

거의 완제품으로 배송되어서 조립하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더라고요.

바흐-배송

지금 보니 화장대 박스가 엄청 거대하네요. 언제나 언박싱은 두근두근!

바흐-조립완료

저는 거울하고 세트로 구매한지라 위쪽에 거울만 설치해주시고는 끝! 설치는 간단했어요. :)

무거운 편이라 자리를 한번 잡으면 저 혼자서는 옮기기 힘들겠더라고요.
자리 잘 봐 두셨다가 기사님들 오셨을 때 적당한 위치에 딱 자리 잡아 주세요. ㅎㅎ

바흐-옆면

옆모습이에요. 월넛 색상에 둥근 모서리와 나뭇결무늬 덕분에 왠지 중후한 느낌도 있네요.

제 나름의 안방 컨셉은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였는데 한샘 바흐 702 화장대가 딱 이었어요.
침대는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한 제품인데도 세트인 거처럼 색상이 잘 어울려서 너무 다행이었고요!

바흐-사이즈
출처 : 한샘 홈페이지

화장대 실제 사이즈 참고해주세요!

바흐-중앙서랍

중앙 서랍장은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작은 액세서리나 화장품들을 종류별로 구분해 두기 편하더라고요.
널찍해서 자리가 많이 남아요!

최대한 깔끔한 디자인을 원했는데 손잡이가 돌출되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댐핑 레일을 사용해서 닫힐 때에도 부드럽게 닫히고요.

바흐-왼쪽서랍

왼쪽 서랍은 옆으로 열려요.
높이가 높고 깊어서 부피가 좀 큰 화장솜 박스나 여러 개 사둔 화장품을 넣어두기에 딱이더라고요.
이쪽 서랍에도 댐퍼 기능이 있어서 천천히 닫혀요!

바흐-오른쪽서랍

오른쪽 서랍장은 앞으로 당기는 방식이에요. 아침저녁으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을 넣어두고 쓰고 있어요.
높은 서랍장을 화장대의 필수 요건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만족스러운 수납공간이에요. :-)

다만 이쪽 서랍장은 구조상 댐퍼 기능을 넣지 못한다고 하네요.
레일 자체는 매우 부드럽지만 닫힐 때에는 약간 콩 하는 소리가 발생해요.

바흐-다리

너무 마음에 들었던 화장대 다리 디자인이에요.
한샘 바흐 702 시리즈의 시그니처인데요.
예쁘게 꺾인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바닥에 떠있는 구조여서 청소기가 지나다니기에도 편했고요.

바흐-상판

스톤 패턴의 상판이에요.
살짝 오돌토돌한 질감의 상판인데, 덕분에 흰색임에도 불구하고 때가 탈 걱정은 없겠더라고요.
무늬 색상도 은은하니 자연스러웠어요.

부드러운 마감처리로 모든 모서리가 둥글둥글하게 깎여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바흐-거울

거울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돼요!
같은 시리즈인 한샘 바흐 702 어반 화장대 거울입니다.
뒤로 기대어 있는 구조여서 살짝 위쪽으로 비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 화장대 거울 사이즈 : 지름 66 * 두께 38cm

거울은 상당히 무거워서 옮기실 때 주의하셔야 돼요!

바흐-거울옆면

사실 원래 계획은 벽에 부착하는 거울을 하고 싶었어요.
근데 전도 사고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요즘엔 벽거울은 잘 안 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대신 이렇게 기대어 세운 후 단단히 고정시켜서 벽거울 느낌도 내고, 안전성도 높이는 방식을 많이 취한대요.

다만 화장대에 붙어있는 게 아니고 끼워둔 방식이어서, 한샘 바흐 702 화장대를 옮기실 때에는 꼭 거울을 먼저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바흐-오른쪽사용중사진

화장품을 채워둔 모습이에요. 혹시 몰라서 바닥에 오염방지 매트를 잘라서 깔아 두었어요.
서랍을 열고 닫을 때 화장품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역할도 해줍니다.

저는 기초 화장품을 두 개 정도만 쓰고 있어서 화장품이 단출하네요. ㅎㅎ

아래 칸은 헤어드라이기를 수납하시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서랍장 크기가 넉넉합니다.
이것저것 간단하게 올려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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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꾸미기

최대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라탄 & 우드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온통 나무 소품이네요. ㅎㅎ


그리고 한샘 바흐 702 화장대 의자는 구매하지 않았어요.
화장대에 비해 투박해 보이는 디자인이어서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대신 다른 업체에서 식탁을 구매하며 보조 의자를 따로 구매했는데, 디자인이라든지 색상이 꼭 세트처럼 잘 어울려서 너무 만족했네요. :-)

바흐-조명온

조명을 켰을 때의 모습이에요.
평소엔 항상 이 정도 조도를 유지하고 지내고 있어요.
집안이 너무 밝은걸 싫어해서요. ㅎㅎ

어두운 월넛 색상과 전구색 조명들 덕분에 침실 분위기가 한층 차분해졌네요.

바흐-조명근접

조명은 이전 집에서 DIY로 만든 건데, 여기에 두니 찰떡이네요.
디퓨저와 끝에 보이는 티슈 케이스는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했어요.
리조트 느낌의 침실을 원했는데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요.

고양이 반지 걸이가 올려져 있는 액세서리 받침대는 사실 도기로 된 화분 받침대예요. ㅎㅎ
인터넷에서 화분 받침대 사이즈를 잘못 체크해서 구매했는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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