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맛집 추천, 해촌 샤브 칼국수 방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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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맛집 추천, 해촌 샤브 칼국수 방문 솔직 후기

infotoday 2022. 1.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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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맛집, 해촌 칼국수]


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오늘은 발산역 맛집 중 하나인 해촌 칼국수 방문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해촌 칼국수는 샤부샤부 전문점으로, 이 지역 내에서는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전통 있는 맛집인데요.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욱더 생각이 나는 찐 맛집입니다.

얼마 전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역시나 변함없는 맛에 감탄했었네요.

※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발산역 해촌 샤브 칼국수 위치 ↓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최근에 가게를 이전해서 더 깔끔해졌는데요. 대신 가게 크기는 좀 작아졌습니다.
그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테이블이 금방 채워졌고, 대기가 금방 생기더라고요. 저희는 다행히 빨리 들어와서 자리 잡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역시 맛집은 단일 메뉴가 진리인 듯하네요.
보통은 기본인 버섯 매운 샤브 칼국수에, 소고기를 추가해서 먹고 나중에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저희 테이블도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샤브 칼국수에 소고기는 2개 추가해서 먹었네요.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기본 반찬은 김치 겉절이로 단순했습니다.
사실 샤브 칼국수가 양이 꽤 많아서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긴 합니다.
김치 겉절이는 달짝지근하니 깔끔한 맛이었고, 칼국수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저는 여기 칼국수에 미나리가 들어가는 게 참 좋더라고요.
얼큰한 국물과 담백한 버섯, 향긋한 미나리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미나리와 버섯은 모두 추가가 가능해서 저희는 더 넣어 먹었습니다.

소고기는 샤부샤부용이라고 마냥 얇지만은 않았습니다. 적당히 도톰해서 씹는 식감도 좋았고, 육즙도 꽤 나와서인지 샤부샤부 국물이 점점 더 맛있어졌네요.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소고기는 핏기만 가셔도 먹는 거 맞지요?
바글바글 끓는 육수에 살짝씩 데쳐서 먹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속까지 뜨끈해져서 너무 좋았네요.
심지어 먹다가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미나리와 버섯이랑 함께 먹으면 향긋한 미나리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메인인 칼국수입니다. 소고기 덕분에 한층 더 맛있어진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저는 약간 꼬들한 면이 좋아서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먹었네요.
칼국수에 묻어있는 밀가루 덕분인지 육수가 한층 더 되직해졌는데, 그 맛이 또 일품입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발산역 맛집 해촌칼국수

한국인은 역시 볶음밥이죠! 어떤 음식이든 뭐든지 볶음밥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런 문화 너무 좋습니다.
현란한 손놀림의 사장님이셨네요.
볶음밥에는 달걀이 잔뜩 들어있어서 안 그래도 고소한 볶음밥의 풍미가 확 살아났습니다.
거기에 미나리까지 더 해져서 향긋한 맛도 너무 좋았네요. 사실 이 볶음밥을 먹으려고 샤부샤부를 먹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국물부터 볶음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맛있게 배불리 잘 먹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발산역 근처에 오실 일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들르시길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발산역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해촌 샤브 칼국수 식당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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