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5월 2일부터 적용, 지하철 버스는 여전히 착용

실외 마스크 해제, 예외사항은? 

오늘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이 해제되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일부 해제는 2020년 10월 13일 이후 1년 6개월 여 만인데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방침의 의도와 실외 마스크 해제 예외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외_마스크_해제

 

 

 

지속적인 자연환기 중인 실외, 비말 전파 감염위험 크게 낮다.

 

정부는 이번 실외 마스크 해제 방침에 대해서, 지속적인 자연환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외에서는 공기 중의 비말 전파에 의한 감염의 위험이 실내에 비해 크게 낮은 특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최근 국내의 오미크론 유행 상황도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가 20%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하며, 중증 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대부분 실외 마스크 해제하는 추세

 

이어 해외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정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부여하지 않거나 해제하는 추세라며 이번 방침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사항

단, 의무는 아니더라도 일부의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는데요.

아래의 상황인 경우에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백신 미접종자 등)
• 50인 미만이지만 밀집도가 높은 실외 다중시설(스포츠 경기장,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을 이용하는 경우
•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15분 이상 등)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함성 및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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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사항

이번 조치는 실외의 마스크 착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 착용 의무 완화라고 봐야하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은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합니다.

 

아래의 착용 의무 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 실외에서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
•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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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언제?

한편, 정부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없이 지속 유지된다고 밝혔는데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 사항으로 유지

 

 

 

'실내'로 해당되는 장소

•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곡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

 

특히 실내 중 3밀시설(밀폐·밀집·밀접)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원 등) 방문 시에는 KF80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 했습니다.

 

 

여기까지 실외 마스크 해제 소식이였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소식까지 전해드리는 날이 오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