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렌탈샵 추천, 근처 맛집 솔직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오늘은 어제 소개해드린 휘닉스파크 스키장 이용 후기에 이어 근처에 있는 렌탈샵 추천과 점심 식사하기 좋은 식당 이용 후기를 올려드려요.

 

스노보드 타기 좋아하는 저희 부부지만,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는 남편과는 달리, 저는 데크를 아직 장만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 스키장 갈 때에도 보드 데크를 렌트하기 위해 렌탈샵을 찾아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낸 곳은 제트스키렌탈샵이란 곳이에요.

 

평창 제트스키렌탈샵 위치 ↓

 

미리 전화드려서 예약하고 들렀어요.

특히 휘닉스 파크에서 가까운 렌탈샵을 찾고 있었는데요, 혹시나 빌린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다행히 이번에 찾아둔 렌탈샵은 휘닉스파크 스키장 정문에서 100미터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스키는 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종류나 사이즈가 보드보다 훨씬 다양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언젠간 스키도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보드보다 배우기 쉽고,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휘닉스파크 제트스키렌탈샵에서는 보드, 스키뿐만 아니라 안전 장비인 헬멧과 고글도 렌탈하고있어요.

헬멧은 필수인 거 아시죠?
언제 어떤 식으로 사고가 날지는 모르기 때문에, 초보는 물론 고수분들도 안전모, 안전 보호대는 꼭 착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당연히 잘 타는 편도 아니고 쫄보여서 헬멧은 무조건 쓰고 다닌답니다.ㅎㅎ
실제로 이번에 타다가 크게 한 번 넘어져서 우당탕 했는데, 헬멧이랑 보호대 안 했으면 크게 다칠 뻔했네요. ㅠㅠ ㄷㄷ

대여 용품 말고도 이렇게 장갑이나, 마스크 같은 방한용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마스크는 반다나 워머 외에 위생 마스크도 쓰고 계셔야 하니 참고해서 챙기시길 바라요.

위생 마스크 안 쓰시면 곤돌라 탑승이 안되더라고요.
실제로 탑승장에서 출입 거부당하신 분도 뵀어요!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사이즈별로 스키와 데크가 많았어요.

창문 너머로 휘닉스파크 스키장 건물 보이시죠?
그만큼 렌탈샵이 가까웠어요.
나중에 반납도 편하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렌탈한 스노보드 데크예요.
저는 목, 금 이틀 렌탈에 3만 원 결제했어요.

고급형은 원래 하루 19,900원인데 15,000원에 해주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어떤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일반형과의 비교를 따로 안 해 주셔서요.ㅎㅎ

걱정과 달리 딱히 큰 문제없이 재밌게 잘 쓰고 반납해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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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을 만한 식당을 찾다가, 묵사발이 맛있다는 곳을 찾아봤어요.

휘닉스 파크 스키장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네요.

식당 이름이 '묵사발'이에요. 직관적인 네이밍이죠? ㅎㅎ

강원도에 오면 역시 메밀은 먹어야겠다 싶어서 골랐어요.

오후에 열심히 보드 타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을 거 같기도 하고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섞여 있어요.

테이블 수가 꽤 되고 넓으니 편하신 대로 골라 앉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희 일행에 아기가 있어서 좌식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저기 좌식용 방석이 있었네요.
그냥 앉았었는데..ㅎㅎ

묵사발 식당 차림표예요.
묵사발 이외에 막국수와 전, 백숙 등이 있었어요.

사실 백숙도 하나 주문하고 싶었는데, 백숙은 한 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혹시나 백숙 드실 분은 꼭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묵사발에 감자전, 메밀전까지 골고루 주문했어요.

애피타이저처럼 전이 먼저 나왔는데 감자전 크기가 꽤 커서 놀랐어요.

그리고 감자전이 약간 특이했는데, 일반적으로 먹어본 바삭한 전 느낌이 아니 쫄깃한 떡 느낌의 감자전이었어요.

옆에 단면 보시면 약간 윤기 나면서 촉촉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더 쫀득해서 진짜 감자떡 같은 식감이에요.
전 괜찮았는데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메밀전은 심심하니 얇고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

메밀 물 막국수는 시원하고 메밀면이 쫄깃한 편이었어요.
뚝뚝 끊어지는 메밀면은 아니었네요.
국물은 적당히 간이 돼 있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비빔막국수는 많이 매운 편은 안었고 적당히 매콤 달콤했어요.

메인 메뉴인 묵사발이에요.
국물은 물막국수와 같은 국물이었어요.
살짝 달큼한 맛에 적당히 감칠맛 있었네요.

메밀묵이라 그런지 탱글함은 거의 없고 뚝뚝 끊어지는 식감이었어요.
생각보다 메밀묵의 양이 꽤 많아서 한참 먹었네요.

참고로 밥은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은 추가로 시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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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휘닉스파크 근처 렌탈샵과 점심식사하기 좋은 근처 식당 소개였습니다!

휘닉스 파크 가시는 분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

※ 내 돈 내산 이용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