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롱이 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갈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핫한 실내 전시회 5곳을 소개해드려요.
크리스마스이브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 당연한 거 같아요.
그렇지만 자꾸만 추워지는 날씨에 야외 활동은 점점 힘들어지네요. ㅠㅠ
이 때문인지 요즘엔 따뜻한 실내 전시회를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실제로 꼭 방문하려고 야금야금 스크랩해둔 인기 실내 전시회 5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소개해 드리는 전시회의 일정은 모두 내년 초 까지 이어집니다.
전시회 기간을 꼭 참고해 주세요. :)
1. 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 MINIATURE LIFE SEOUL
장소 : MPX gallery 여의도 IFC몰 L3층
일정 : 2021.10.30 - 2022.1.9
관람 시간 : 11:00 - 21:00 (입장 마감 20:30)
입장 요금 : 성인 15,000 / 아동청소년 12,000원 / 30개월 미만 무료
타나카 타츠야 전시회 장소 ↓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리는 첫 번째 전시회는, '미니어처로 바라본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서울 전시회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재기 발랄한 작품들로 서서히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유명 인기 작가로 거듭난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전시회인데요.
그의 작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지? 싶을 정도로 신박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아요.
작품을 보시면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많은 영감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주제가 가볍고, 작품들이 대체적으로 재미있어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너무 즐겁게 구경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전시회 구경을 끝내고 난 뒤 IFC 몰 구경은 덤이고요! :-)
2. 에릭 요한슨 사진전 :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장소 : 63 빌딩 63 아트 미술관
일정 : 2021.9.16. - 2022.3.6.
관람 시간 : 10:00 - 20:00 (입장 마감 19:30)
입장 요금 : 15,000원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관 위치 ↓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데요.
그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어낸 세심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유명해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요.
사진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작품과, 작가의 작품 제작 과정들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정말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시회 둘러보기를 끝내고 63 빌딩 내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63도 이어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 아트 오브 뱅크시 : Whitout Limits
장소 : 서울숲 서울라이티움 제1 전시장
일정 : 2021.8.21. - 2022.2.6.
관람 시간 : 일요일-수요일(11:00-20:00) / 목-토(11:00-22:00)
입장 요금 : 일반 20,000 / 12세 이하 16,000원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회 전시관 위치 ↓
이번에는 영국 출신의 유명 그래비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해드려요!
크리스마스이브-데이트-코스-전시회
뱅크시는 전쟁과 빈곤, 인종차별 등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작가입니다.
또한 엄청난 명성에도 불구하고 본모습을 밝히지 않고 예명으로만 활동하는 작가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번 전시회는 뱅크시 헌정 전시회인 만큼, 뱅크시 작가의 진품 작품들은 물론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요.
또한 사진 촬영이 자유로운 전시회여서 감각적인 인증샷도 잔뜩 건질 수 있으니 연인과 함께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4.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서촌
일정 : 2021.6.23. - 2022.3.1.
관람 시간 : 10:00-19:00, 입장 마감 18:00 (매월 첫째 주 월 휴관)
이용 요금 : 성인 15,000 / 아동 청소년 12,000원
요시고 사진전 전시관 위치 ↓
네 번째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리는 전시회는 요즘 가장 핫한, 요시고 사진전이에요.
요시고는 스페인 출신의 유명 포토그래퍼로, SNS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가장 열망하고 있는 여행, 이 여행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각적인 색채의 사진으로 담아내는 사진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요즘에 이 전시회를 보려면 아침 일찍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요시고 작가는 특히나 빛을 이용한 사진을 선호하는 편이어서, 빛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일상적인 풍경조차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도 한다는데요.
답답한 일상에 지친 요즘, 잠시나마 요시고 작가의 사진으로라도 여행의 대리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5.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일정 : 2021.11.27. - 2022.6.6.
관람 시간 : 10:00-19:00 (입장 마감 18:00) /매월 첫째 주 월 휴관
이용 요금 : 공통 15,000원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전시관 위치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코스 전시회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이에요.
이번 전시회는 앞서 소개해 드린 전시회랑은 조금 다른 성격의 전시회예요.
감각적인 색감과 영상미로 유명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인 웨스 앤더슨를 찬양하는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스'의 대규모 전시회인데요.
SNS로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는 유명 사진 커뮤니티라고 해요.
말 그대로 일상 혹은 여행 중 우연히 마주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 연상되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의 전시회인데요.
실제 웨스 앤더슨 감독마저 부러워하고 감탄한 사진들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나라와 장소에 가득 담긴 풍성한 이야기들을, 감성 넘치는 파스텔톤 색감과 완벽한 대칭의 구도로 담아낸 사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여기까지 크리스마스이브에 갈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인기 많은 전시회 5곳을 소개해드렸어요.
이 외에도 훈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코스로 적합한 눈에 띄는 전시회 코스가 꽤 많더라고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같이 추운 겨울 날씨엔, 평소엔 찾아보지 않았던 전시회에 눈을 한번 돌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
또 다른 실내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리는 서울 식물원 방문 후기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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